곽기종 코트디부아르 매니저, 제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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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5일 수요일 경기도 KOICA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에서 곽기정 코트디부아르재단 프로젝트 매니저가 국제개발협력민간선처회 회장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코트디부아르에서 활동 중인 곽기정 프로젝트 매니저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빈곤 아동을 위한 보건 및 교육 활동을 펼쳐 왔다. 2002년 코트디부아르 교육부의 허가를 받아 정규 교육을 진행하는 베르빌초등학교를 설립하였고 2014년부터는 당 미르알복지재단과 공동으로 교육사업을 실시하여 빈민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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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곽기정 프로젝트 매니저는 2014년부터 미르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서아프리카 3대 풍토병 중 하나인 블루리 궤양을 퇴치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불리궤양은 통증이 없어 초기 발견이 늦어지면서 상처가 나면 급속히 괴사가 진행돼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질병으로, 곽기정 프로젝트 매니저는 코트디부아르 시엔테프라 지역에서 불리궤양 환자 후송 진료를 하고 있다.

곽기정 프로젝트 매니저는 16여 년간 함께한 가족들, 코트디부아르에서 함께한 SS11과 제가 소속된 미르알복지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환경적 판단으로 삶을 포기하는 어린이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코트디부아르 빈곤아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코트디부아르에서 16년간 빈곤아동을 위해 활동한 노고를 인정받아 수상하신 곽기정 프로젝트 매니저에게 축하드립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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