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취미 "축구, 풋살" 골은 넣어야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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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취미를 즐기고 있는 고구마입니다.부상 때문에 축구도 못하고 출근할 때 항상 축구바지를 입어요.사실 운동복이 너무 편해서 입는데 그중에서 국대의 테크니컬 바지입니다. 바지가 너무 편해서 너무 잘 입었어.늦은 아침 운동 가는 날만 입었는데 언제부턴가 출근복이 축구복이 되어 있어 복장의 자유가 있는 회사에서 다행이네요. wwww

한 3주 동안 풋살을 한 것 같아요.며칠 전에는 코로나 때문에 운동도 제대로 못해요.

축구를 못해서 새것 같은 축구화가 2개나 있고, 데스포르치 풋살 신발이 3개나 있네요.다친 후로는 경찰마다 신는 것이 데스포르치의 풋살화라서 사진이 풋살화 사진뿐이야.

이번에 새 유니폼도 입었는데 대회도 하나도 없고 친선 매치도 없고 언제 다시 팀에서 입어볼 수 있을지 의문!이번에는 분홍색과 블랙으로 예쁘네!! 빨리 같이 입어볼 수 있게!

3주만에 운동하러 나가서 골파티를 했어요.원투패스도 잘 되고 골도 들어가네요.골을 도대체 얼마나 넣은거야?풋살, 축구골도 넣어야 제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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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여자축구팀에서 활동한지도 벌써 9년째, 축구심판활동한것도 벌써 4년째인가 5년째인가 평일 저녁과 주말을 온통 축구로만 보내서 뭔가 좋으면서도 뿌듯하기도 하고 반면에 어떻게 했나 싶기도 하고 ㅋ

부상을 너무 많이 당해서 시작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막상 운동을 했다면 이렇게 재미있는 운동이 있을까 싶어요.팀 스포츠니까 이겼을 때 얻는 성취감이 배가 된다고 해야 되나 이렇게 팀끼리 운동할 때도 재밌고 대회 나가서 다른 팀하고 경기할 때도 재밌고

기쁠때나 힘들때나 같이 있어주는 팀 사람들이 있어서 좋은 말 안들어서 짜증날때도 있고 ㅎㅎ 그래도 좋은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부상만 보면…무릎은 몇 번 다쳤을 뿐 발목 인대는 이제 없는 것 같고, 고관절 통증이 2년간 괴롭혀 재활치료를 한 의원.MJ 확인은 안 찍은 게 없을 정도예요 하지만 선천적으로 근육이 붙지 않는 멸치 몸인데 축구를 해서 그나마 뛰어다닐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심심해서 축구나 풋살이 제 능력에 비해서 운동을 너무 많이 한다던데 너무 웃기는데 어떡하지? 앞으로는 다치지 않고 잘할 수 있는 일을

다른일을못할정도로축구에시간을많이써서이제그만해야하는지줄여야할지정말하기싫었는데일주일에한번하면아쉽습니다.그래도...올해는 축구줄여줘ㅠㅠ운동줄여서 공부해야지!어쨌든 3주만에 출석한 풋살은 골잔치가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운동을 정말 좋아하는 여자 9년째 축구를 즐기는 여자 밤늦게 치던 배드민턴도 밤 늦게 재활치료에서 하던 필라테스도 축구도 풋살도 줄이고 지금은 일하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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