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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설구경(덕수 ~~

초코라떼떼 2020. 7. 4. 21:10

얼마 전에 설날의 고궁에 다녀왔대요.덕수궁,경복궁,종묘 세곳만 다녀왔는데 설을 구경했습니다.국내외 수많은 관광객과 설을 맞아 고궁을 찾는 시민들도 많았고, 한복을 입은 외국인들의 모습도 좋아 보여서 그들도 새로운 경험이 된 듯 즐거워했습니다.원래 덕수궁,경복궁,창덕궁,종묘라는곳을 다녀오려했는데 체력의 한계가..그이유는 곧 알게됩니다.설날의 고궁의 모습과 당시 느낌으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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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은 다음 번 촬영하기로 하고 대한문으로 들어갑니다.대한문 앞에 무대가 설치돼 있어 무슨 공연을 했나 했는데 집회였어요. 다음에 갈게요.메일부에서 리플렛하나를 가져갈게요.제가 서 있는 곳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는 지도와 다양한 설명이 나와 있으니 고궁에 가면 리플렛을 가져가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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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빛이 반사되는 설치물도 있었습니다.빛나보면 일단 관람객에게 시선을 사로잡기도 하죠.일단 여러 곳을 다녀야 해서 자세히 보지 않았어요.​


중화문을 지나 중화전으로 드라마나 영화에서 봤던 이미지를 떠올리면 느낌이 다르죠.이방인들도 많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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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과 석조전.미술관도 가보려고 했는데, 저랑은... 후후~ 넘어갑니다.석조전은 문을 닫았지만 사전 예약을 통해 해설사와 함께 제한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기타 관람정보는 각각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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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녕전 앞에서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듣고보니 작년 9월에 설치되서 올해 4월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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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나들이 오신 가족분들이 꽤 많이 계십니다.전통놀이도 하고 사진도 찍고..설날 덕수궁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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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면서 이게 뭐지?했는데 유리를 설치해 놓았어요.제가 그런 모습으로 설을 구경했습니다.카메라 가방이 10kg도 넘게 나오고, 그 무거운 가방을 메고 몇 시간씩 걸었더니 마이 힘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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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을 나와 경복궁으로 가는 광화문 광장에는 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태극기가 모였다고 합니다.다음에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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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동상에는 태극기가 많아서 사진 찍기가 좀 그렇지만 세종대왕 동상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사진을 찍습니다.음, 기다려주셨는데 저도 이렇게 한 컷 찍었어요.후이순신 장군님,세종대왕님,미세먼지로 목이 아프고 집회로 인해 귀가 아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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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횡단보도에 진절머리가 난 음식 냄새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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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는 수문장은 인기가 많다고 한다.수문장교대식이있는데요,저는하나도보지않았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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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렸습니다.설날을 맞아 연예인도 찾아오기도 했다고 하는데 국내 관광객보다 외국 관광객이 더 많을 것 같을 정도로 여러 나라의 이방인이 많습니다.여기서 사진을 찍는건 어쩔 수 없이 사람이 나오는 수밖에 없겠네요.덕수궁은 그나마 적은 편이네요.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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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런 분위기도 그런대로 나쁘진 않네요.더 날씨 좋은 날 다시 찾아가자.그리고 경복궁에서 보고싶은곳이 있어서..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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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가 용모를 보기도 했어요.나중에 좀 한가한 날에 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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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고 합니다. 여기저기서 한복이 눈에 띄는데 역시 한복이 예뻐 보이네요.설 연휴에 경복궁을 방문하면 아마도 이런 모습일 것입니다.^^​


계속 영상을 찍는데 왜 어둡게 나오지? 역시 아직 영상초보라서 암흑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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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던 경회루 야간 개장하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이다.잠시 쉬면서 카메라를 바꿔서 사진을 보고 있는 사이에 사람이 다가와요.사진 찍어달라고 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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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혼자 한국을 여행하고 있대요.소통은 잘 못했지만 뭘 원하는지 잘 아니까, 그래서 장난치기도 한 거예요당신의 여행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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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을 나와 창덕궁으로 가는 길에 인사동에 들르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힘들어요.그래서 창덕궁은 다음 기회로 미루면서 종묘만을 보기로 계획을 바꾸게 되었는데요.가방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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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운현궁에서 뭔가를 하고 있어서 잠시 들렀다고 합니다.소원을 적어 메달을 따거나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있었습니다.​


2시쯤에 민속공연도 했어.다양한 고궁에서 설날에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이 있으므로 한 번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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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에 왔대요.중앙은 신도라고 해서 신의 길이니까 가급적 걷지 말라고 합니다.덕수궁, 경복궁과 비교하면 더 한산한 모습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족 모두가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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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풍경이 좀 안 좋네.뭔가 녹색이나 녹색, 그리고 밝은 배경이 있으면 좋겠는데, 앙상한 나뭇가지가 사진을 찍기에는 좀 잘못된 거죠.후후


전하!~종묘사직을 보존하라!~사극에서 이런 대사가 가끔 나와요.어쨌든 설 구경을 하고 덕수궁, 경복궁, 종묘까지 둘러보았습니다.아름다운 우리의 문화유산을 소중히 가꾸고 보존할 것을 약속해.여기까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