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 반군 공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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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인입니다.후티 반군과 예멘 정부군의 대치로 2014년부터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예멘에서 후티 반군이 현지 시간으로 1월 18일 정부군 훈련소 내 모스크를 공격해 100여명이 숨지는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들은 왜 싸우나?>예멘은 사우디아라비아 바로 아래에 위치한 비교적 작은 나라라고 한다.현대에 들어와 이미 남북 예멘으로 나뉘어 있던 예멘은 1962년부터 본격적인 내전시대에 돌입한다고 한다.군부 쿠데타로 공화정권이 수립되었지만, 오랫동안 왕정을 유지한 나라이다 이 때문에 왕당파가 공화제에 반발해 내전을 일으킨 것이다」라고 한다.결국 이 내전은 1970년 5월까지 계속된다고 한다.이후 남북 예멘이 국경문제를 놓고 1986년 다시 전쟁을 벌여 1990년 통일된 뒤 1994년 다시 남예멘이 분리독립을 선언하고 북예멘이 무력을 동원해 무리하게 통합을 이뤘다고 한다.2000년대 들어 다시 남예멘 분리 운동이 벌어졌고, 이와 별도로 북예멘에서는 후티(북부 출신 시아파) 반군이 정부군을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2012년 내전 종료가 선언됐지만 불안한 정국은 2014년 9월 마침내 6개 지역분할안을 주장하며 정부를 압박했던 후티 반군이 수도 사나를 무력으로 장악하면서 다시 본격적인 내전상태에 돌입했다고 한다.결국 수니파 하디 대통령은 2015년 1월 사우디로 피신한다고 한다.그러자 2015년에는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여 아랍동맹군을 결성하여 예멘 내전에 개입했다고 해.이런 상황에서 2천만 명에 달하는 현재 예멘의 인구 3분의 2가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며, 민간인 사망자는 최소 1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한다.(네이버 지식백과 내용 참조) 중동 수니파 국가들은 후티 반군이 시아파가 다수인 이란의 지원을 받아 활동 중인 꼭두각시라고 비판하지만, 후티 군 측은 예멘 정부의 부패를 청산하기 위해 활동한다고 대응한다고 합니다. 의미 없는 거대 담론과 정치싸움 속에서 하루하루가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에 대한 안타까움만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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