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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못 하겠습니다(아내/ !!!

연예인의 외도를 알고나서 연예인의 외도가 끝나도 진행중이든 상관없이 상대 연예인에게 심한 고통으로 인해 하루하루를 특별히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합니다. 모르는사람은다끝난거,그냥아이생각하고용서하고살라거나아직바람이나진행중인사람버리지못하고왜그렇게사냐고이혼이답이라고하는데그게생각처럼쉽게결정할수있는부분이아닙니다. 어떤게 답인지 고민하는 하루하루가 그저 지옥일뿐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런 상황 속에서 연예인에게 바람을 피운 많은 남편들의 많은 아내들이 주저앉아 특히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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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테란트자의 바람기는 상대 유테란트자를 자신의 인생에 대해 정말로 의욕 없는 모습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아, 그런 무기력한 상태로 말야. 제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상담을 받으면 뭐가 달라지나요? 남편은 (혹은 아내는) 그냥 저대로 살아가는 것 같은데. 이런 마음을 가지고 계속 살아갈 수 있을까요? 저는 아마 계속 이렇게 고통받고 살거에요. 왜 저는 이렇게 힘들게 살아갈 수밖에 없을까요? 그냥 모든 게 싫어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 자신도 너무 싫어요. 이렇게 나를 만들어 버리는 세상도 다 싫어요라며 모든 것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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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이나 기억의 틀을 바꾸는 것, 내 인생의 여러 습관을 바꾸는 것, 물론 쉬운 일은 아니죠. 변화는 엄청난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엔터테이너의 바람기라는 상처를 가슴에 안고, 나의 의식과 습관을 통제하고 바꾸어 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의지가 있다면 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상담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의식과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그래서 삶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면서 내 인생을 바꿔가는 쪽을 많이 봅니다. 그 분들이 별 것도 아닌 일로 상담소에 오셔서 회복하시는 건 아니에요. 모두가 죽을 고통을 안고 오는 분들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신 것을 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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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가 결정할 일이에요. 아무 기대나 희망 없이 평생을 죽을 것 같은 고통 속에 갇혀 사는 모습으로 스스로를 내버려둘지, 아니면 힘들기는 하지만 소중한 내 자신을 지켜내면서 노력하고 변화를 이룰지 그 선택은 내 몫입니다. 하지만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그 과정이 힘들어도 변화를 위해 걸었던 긴 터널 끝으로 정말 노력해서 다행이다. 세상은 참 아름다운 곳이야. '나는 참 복 받은 사람이구나.' 라고 말하게 되는 것을요. 멈추지 마세요. 주저앉지 마세요. 저만 힘든 일을 겪는 게 아니에요. 지금 제가 서 있는 시점이 제 삶의 끝이 아님을 기억하세요. 앞으로의 나의 행복한 인생을 위해 오늘도 변화를 위해 노력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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