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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네디터] 국제개발협력 팀기사: "희망 ...

하이, 아이네디타 국제개발협력팀 김유진, 이희빈, 정인서입니다! 저희 팀은 한국에 사는 아프리카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동안 아프리카 국제공조에 대한 기사를 써왔는데요. 이번 팀 기사를 통해 한국에 사는 아프리카인들이 느끼는 문화 차이와 한국과 아프리카의 개발 협력 관계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 이런 주제를 선택했습니다. 저희 1조는 아프리카인 사이트에서 인턴 생활을 한 샤니스(Shanice)님과 인연이 있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부룬디에서 온 샤니스님의 말씀! 들으실 준비 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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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름은 샤니스이고 부룬디라는 나라에서 왔습니다. 부룬디는 동아프리카의 작은 나라이지만 아름답고 친절하며 또한 지역적으로 역사적인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국제안보협력 석사과정에 있습니다. 석사학위를 마치고 바로 고향으로 돌아갈 계획이에요.- 지금 한국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지금 한국에서 선거 관련 기술을 취급하는 기업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 당사에서는 보다 신속하고 보다 쉽게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가스펠 팀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가스펠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가스펠은 기독교 음악의 일종이지만 기본적으로 '복음'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가스펠을 한 지 벌써 7년이 조금 넘었는데 이곳에서 활동하면서 아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어요. 다양한 국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오직 신을 만나기 위해 우리 가스펠 팀에 모였습니다. ​


첫 번째 계기는 공부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이화여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거든요. 사실 고향에 살 때는 한국을 잘 몰랐어요. 삼성과 같은 대형 브랜드는 알고 있었지만 한국의 문화와 사람들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고향에서 많이 듣던 아시아 국가는 주로 중국이나 일본이었거든요. 그래도 아프리카 선교활동을 하는 한국 교회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습니다. 여의도 교회 같은 큰 교회에서 선교 활동을 와서 거기서 만든 책들을 사람들이 많이 샀거든요. 고향에 있을 때는 한국에 대해서 이렇게 큰 교회나 대형 브랜드밖에 몰랐습니다. ​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만, 먼저 사람을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호칭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이름이 아닌 호칭이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대학에서 나를 언니라고 부르듯이요. 두 번째는 슬픈 사실인데 자살률에 대해서 충격을 받았어요. 기술력이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그만큼 사람들이 만족하고 잘 산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억압받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아름다움의기준이든,학업적성과든이런것들에압박을받잖아요. 성공이라는 것은 매우 상대적인 것입니다.그래서 그런 성공이라는 것에 압박을 받아서 높은 자살률을 보이는 것에 충격을 받았죠.​


먼저 제 친구를 통해 아프리카인 사이트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저에게 자기 고향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녀는 제가 다니는 이화여자대학교 선배였는데 그녀는 저에게 아프리카인 사이트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었습니다. 그녀는 아프리카인들의 사이트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 주었고, 저도 그 친구에게 내 고향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가졌어요. 저는 아프리카인 사이트 단체의 설립 목적과 비전에 공감했고, 그래서 더욱 아프리카인 사이트가 기억에 남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아프리카인 사이트에서 인턴십을 모집할 기회가 생겨서 저는 여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인사이트는 친절하고 긍정적으로 저에게 인턴쉽을 할 기회를 주었습니다.제가 했던 대부분의 활동은 아인(아프리카인 사이트)에서 다른 팀원들과 함께 서울아프리카 커뮤니티 페스티벌(Seoul Africa Festival)을 활동했는데,아프리카 지역 사회 지도자와의 연결을 시도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영어 채널에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일을 했습니다. 또 대전에서 작은 강연을 열어 난민들이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토론했습니다. 저는 부룬디에서 겪은 일들에 대해 강연을 했어요. ​


기독교의 가치를 담은 'hopecenter'라는 프로젝트입니다. 희망이라는 것 자체가 넓은 개념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 프로젝트는 청년층이 세상과 그들의 삶을 다른 시점에서 볼 수 있도록 교육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자신이 잘못한 점, 혹은 불운이라고 묘사되는 부분에서 자신이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출신지역이문제가아니라우리는그냥다른생각과다른환경에서자랐을뿐입니다. 그래서 hopecenter는 사람들이 다른 시각으로 인생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이 제가 말하는 기독교적 가치입니다라고 말한다. 태어난 곳이 어디든 인생은 그저 사고처럼 일어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젊은이들이 자신의 주변 환경이 어떻든 간에 자신이 가진 재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겁니다. 트레이닝센터 느낌으로 기독교 기반의 교육입니다. 저같은경우는음악에집중하고있고,청년들은음악을통해교육하고있어요. 아주 넓은 개념이지만, "hopecenter"의 핵심 목표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다른 방식으로 볼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입니다. - 'HOPE CENTER'는 멘토. -멘티시스템으로진행되나요?그렇죠. 왜냐하면 각자 다른 과목에 전문가가 있기 때문이에요. 음악뿐만 아니라 과학과 같은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이는 사람들이 스스로 어떤 일을 잘하는지, 그 재능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요리가 될 수도 있고 그림을 그릴 수도 있어요. 그래서 그 분야에서 전문가를 초청해서 젊은이들이 이런 활동을 통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입니다. ​


참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소극적인 것도 아닌데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묻고 싶어도 사람들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아마 첨단기술이 발달해서 그런지도 몰라요. '네이버'가 제일 먼저 정보를 찾는 장소가 되었군요. 하지만 대부분의 정보가 스스로 찾기 어렵고, 다른 관점과 다른 조언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람들이궁금해하는특정인에게직접접근을하게되는거죠. 그게 카페나 어떤 루트에서나 어느 곳에 올라 있는 어떤 나라에 대한 요약을 보는 것보다 훨씬 낫죠. 그래서 저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직접 접근하는 것이 더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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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부분의 정보를 블로거를 통해 얻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서 가장 쉽고 빠르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첨단기술로도 구할 수 없는 정보가 있다고 합니다. 친구를 사귀고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 블로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세부적인 것이죠. 샤니스님이 언급한 인터뷰 내용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조언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더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블로거든 어떤 경로든 어느 곳에 올라와 있는 어떤 나라에 대한 요약을 보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라는 답변이 있는데, 우리는 이 말이 계속 귓가에 맴돌았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네이터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아프리카 대륙"이라는 광범위한 영역에서 정보를 수집하여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자단의 활동을 통해서는, 한국인의 입장에서 생겨난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이 많이 깨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아프리카인들을 실제로 만나 그 분의 배경, 한국에서의 생활, 그리고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등에 대해 물어보니 달라진 관점에서 아프리카를 이해할 수 있었고 그들이 느끼는 한국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


아프리칸 언론인 아이네디터는 다양한 아프리카 콘텐츠를 활용해 온 기사 정보 제공 및 콘텐츠 제휴: contact@africainsight.org 자세한 정보는 단체 홈페이지: africainsight.org 페이스북: facebook.com/africainsight.orgfacebook.com 인텔란트그램: https://bit.ly 후원한다: https://bit.ly 아프리카와 함께 편견과 차별을 넘어 아프리카와 함께 행복한 세상 Beyondprejudice and discrimination, wemakeahappier with Africa insight Africa insight Africa insight Africa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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