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분 주말 잘 보내셨나요?이제 5월도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네요.주말에는 요란하게 비도 내렸지만, 이번주는 계속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얼마 남지 않았다 5월~이번주 일주일도 우리 이웃분들 모두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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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음식은 마늘전새우볶음밥입니다저번에도 마늘덮밥 보여드렸죠?지금 막 제철인 마늘천을 사서 이것저것 요리를 맛있게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마늘덮밥만큼이나 간단하고 맛있는 마늘볶음밥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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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약 다섯 개 정도 썼어요.깨끗이 씻은 후 손가락을 한 마디 정도 길이로 잘라 준비했습니다.요색감 때문에 당근도 넣어주려고 합니다. 마늘과 비슷한 길이로 썰어 놓았는데 마침 집에 냉동새우가 들어 있어서 같이 넣어서 좀 두려고 합니다. ᄒᄒ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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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볶음밥하면 계란후라이를 만들어서 위에 올려줬는데 이번에는 스크램블해서 볶음밥에 계란을 풀어서 소금을 살짝 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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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스크램블을 먼저 만들어서 접시에 담아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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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새우, 당근, 마늘을 함께 넣고 한꺼번에 볶았습니다.그리고 새우가 거의 다 익었을 무렵 밥을 넣고 잘 섞으면서 볶아줍니다.간장은 간장으로 맞췄습니다.새우 자체가 좀 짠 맛이 있어서 큰술이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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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스크램블해놓은 달걀을 넣고 비비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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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마늘전새우볶음밥 마침 찬밥 한 그릇 남았던 것도 해결되고, 맛있는 제철음식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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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식감도 좋지만... 역시 새우가 들어가면 탱탱하고 맛있고, 적당히 불어서 만족합니다. ᄒᄒ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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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중국집에서 먹어도 이렇게 새우를 많이 넣어주는 곳 없을걸요? 집에서 만들면 되는 혜택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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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이 넘도록 거의 집콕만 하는 생활로 집살을 먹다 보니 그동안 입맛이 많이 없어졌는지, 왠지 매 끼니를 때워서 뭘 해먹을지 고민도 되지만 이렇게 제철 재료를 하나씩 사다가 이것저것 요리해 먹다 보면 언제 입맛이 없었는지 하는 생각처럼 한 끼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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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 먹을까 고민할 때 간단한 음식 중 하나가 볶음밥이잖아요.그래도 볶음밥도 이렇게 해서 제철 식재료도 넣어보고 고기도 넣어보고... 넣는 재료에 따라 다른 매력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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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 하루하루가 어렵고 정신없는 블로그들로 가득차 있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활기차게 보내세요~ 그리고 건강수칙 지키는 것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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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도 다들 힘내세요.또 만나요